(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아시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1천39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1천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조선·해양 부문에서 총 154척, 177억7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74억4천만달러)의 101.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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