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오뚜기[007310]는 계열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는 이를 통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뚜기와 오뚜기라면지주의 합병비율은 1대 0.5314222,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와의 합병비율은 1:0이다.
합병은 오는 10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관계사들을 흡수합병하는 작업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합병으로 모든 계열사의 합병이 완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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