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15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싱가포르 노선을 이달 24일까지 주 3회 운항하고, 25일부터 주 4회 운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4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는 오전 3시 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입국 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자가 격리 없이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할인과 마스코트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해 3분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라며 "기본 LCC(저비용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에어프레미아만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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