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대면 봉사활동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내달까지 두 달간 홈플러스 54개점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도시락과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한다.
홈플러스는 이런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연내 10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문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부도 추진한다.
서울과 인천, 춘천, 부산 등의 5개 점포에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강좌를 진행하고, 도서 2천권을 기부한다.
아울러 사내 바자회로 마련한 수익금 253만원을 교육 기부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역 밀착형 나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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