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통상조약국내대책위원회 활용분과회의를 열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RCEP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국내에선 지난 2월 1일 발효됐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시행한 RCEP 관련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해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부는 하반기에 ▲ 컨설팅 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 설명회·공동가이드북 등을 통한 정보 제공 강화 ▲ 해외센터 확충을 통한 RCEP 활용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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