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씨젠[096530]은 베트남에서 차량 공유업체 그랩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씨젠은 코로나19와 A·B형 독감, 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해 지역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씨젠이 4종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선별하는 진단검사 시약(제품명 Allplex SARS-CoV-2/FluA /FluB/RSV Assay)과 장비를 공급하면 베트남의 검사기관인 랩하우스가 운전자를 검사한다.
음성 판정을 받은 운전자는 그랩 앱에 알림으로 표시돼, 이용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씨젠의 설명이다.
응우옌 코이 도(Nguyen Khoi Do) 랩하우스 CEO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그랩의 운전자와 승객, 더 나아가 베트남 국민들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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