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디아이티㈜를 6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협약식은 전날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열렸다.
디아이티는 신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핵심 장비 기술개발 능력을 갖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혁신 기업으로, 향후 2년간 SK하이닉스와 공동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SK하이닉스로부터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 대출, 경영 컨설팅 등 포괄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기술혁신기업 제도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기술력은 있지만, 성장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과 경영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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