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인권경영 헌장은 임직원들이 준수해야 하는 가치판단 기준 등을 담고 있다.
자유, 평등, 준법 등을 핵심 키워드로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고용 및 업무차별 금지, 파트너사 상생 발전 추구 등 14개 조항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롯데홈쇼핑은 이번 인권경영 헌장 제정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전날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한 뒤 전 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너지 데이' 행사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 실장은 "최근 기업에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인권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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