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수상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개발·구매·제조·유통·사용·수리·회수·재활용 등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또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이 선정돼, 4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에너지기술상에는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과 Neo QLED 8K TV가 선정됐다.
에너지위너상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시스템에어컨 DVM S2 동시냉난방,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25㎏, 비스포크 직화오븐 제품이 선정됐다.
LG전자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0개의 본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LG전자 트롬 건조기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했다.
또 트롬 세탁기, 휘센 타워 에어컨, 디오스 김치냉장고, 디오스 식기세척기,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사운드바 등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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