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이 29개국 대상 3억8천만달러 상당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녹색기후기금은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 사업 4건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베냉 우에매 분지 기후회복 이니셔티브 ▲감비아 생계 개선을 위한 기후 탄력성 어업 이니셔티브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E-모빌리티 프로그램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대상의 수자원·위생·해양오염 관리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 건이다.
기금은 2024~2027년 기간을 위한 2차 재원 보충 절차도 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 방식과 전략적 비전·목적·우선순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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