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체코공과대학교(CTU)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 미래 모빌리티 기술 애플리케이션 개발 ▲ 협력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CCAM) 기술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 테스트 및 검증 방법 개발 ▲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체코공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자율협력주행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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