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할 수 있다. 1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포인트)부터 월 최대 5천마일(1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네이버와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1개월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쇼핑빌리지에서 사용금액 1유로(또는 1파운드)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트립닷컴에 이어 아고다와도 신규 제휴를 맺었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아고다를 통한 숙박 이용 시 지불금액 1달러당 스카이패스 1마일이 적립된다.
대한항공은 호놀룰루,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왕복 5천마일을 할인해주는 이벤트와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를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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