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3 LTE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을 위해 플래그십인 갤럭시 S 시리즈뿐만 아니라 갤럭시A 시리즈도 강하게 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갤럭시A13 5G 모델을 내놨고, 이 제품의 LTE 모델을 올해 3월 한국 외 지역에서 먼저 선보였다.
갤럭시A13는 6.6인치 디스플레이, 5천mAh 배터리, 4GB RAM, 64GB 내장 메모리 등을 갖췄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은 최대 1TB 용량을 지원한다.
갤럭시A13의 후면에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4개 카메라가,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갤럭시A13 LTE는 한국에서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7천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까지 갤럭시A13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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