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를 위한 미래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RC는 이동통신·과학·위성·항공·해상 등 분야의 주파수 국제 분배 및 전파통신 분야의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최고 의결회의로, 4년마다 개최돼 '세계 전파올림픽'이라 불린다. 다음 회의는 내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부 주도로 운영되는 '한국 WRC 준비단'과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WRC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나라가 WRC에 제안할 6G 주파수 후보대역 발굴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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