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 20~21일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하고, 결선에 진출할 최우수상 7개 팀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 42개 대학에서 총 7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중 예심을 통과한 54개 팀이 각 지역 예선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 통화정책 관련 주요 고려사항 등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통화정책 체계에 대한 이해도, 경제 동향 분석과 전망의 적정성,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표현력, 전달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역별(서울은 그룹별)로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1~3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팀은 한국은행 총재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7개 팀은 오는 8월 12일 예정된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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