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2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처음으로 펴낸 통합보고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새로운 영문 슬로건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보고서의 제호로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수소 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인 가스터빈,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SMR(소형모듈원전)을 포함한 차세대 원전 등 두산에너빌리티의 4대 성장사업과 3D 프린팅, 폐자원 에너지화, 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의 성과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행력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각 이해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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