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르노코리아차는 싱가포르 알타바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과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차는 디지털 여정 개발 프로젝트를 XM3 E-TECH 하이브리드 출시 시점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차와 업무협약을 맺은 알타바그룹은 매타버스 플랫폼과 대체불가토큰(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패션 및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자기표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반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은 "르노코리아차가 고객과 함께 떠날 새로운 디지털 여정에 큰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르노코리아차만의 모빌리티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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