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케아 코리아는 고객들 간에 중고 이케아 제품을 거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31일에는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8월 6∼7일에는 기흥점과 동부산점에서 플리마켓이 각각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사전에 '셀러'(판매자)로 등록한 고객이 판매하는 중고 제품을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중고 제품은 모두 이케아 가구와 소품이며, 개조 없이 조립이 완성된 상품이다.
플리마켓 거래시 결제는 이케아 기프트카드로만 가능하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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