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명태 가공업체에 대한 융자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00억원이다.
원양산과 수입산을 가리지 않고 명태를 수매해 원료로 가공하는 업체면 누구나 융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 2.5∼3%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매월 고시·6월 기준 2.03%) 중 선택할 수 있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내달 12일까지 수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누리집(www.suhyup-bank.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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