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을 프리미엄 생활 전문관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은 2020년 10월 건물 2개동 중 한 동 전체를 100개 이상의 생활 브랜드로 채운 리빙관을 선보였다.
올해 들어 이달 25일까지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의 매출은 30.8% 늘어 신세계백화점의 전체 점포 리빙 카테고리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타임스퀘어 리빙관을 서남권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활 전문관으로 키우기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LX 지인 인테리어'가 입점했다. 이 매장은 리빙관에 입점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슷하게 꾸민 모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하반기에는 에이스와 시몬스의 프리미엄 단독 매장을 열고 가전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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