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컬리는 뷰티 특화 버티컬 서비스 '뷰티컬리'를 프리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버티컬 서비스는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비스로, 컬리는 마켓컬리에서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마켓컬리 앱 상단에 새로 개설된 '뷰티컬리'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도 기존 스킨케어·메이크업, 헤어·바디·구강 등 2개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렌징, 헤어, 바디, 구강, 향수, 남성 등 16개로 늘리고 프리 오픈 때 5천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는 프리 오픈 기간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4분기 중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천경원 컬리 뷰티 담당 리더는 "뷰티 제품은 신체에 직접 사용하는 것이라 신선식품만큼이나 품질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뷰티 상품도 빠르고 편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뷰티에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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