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노루페인트[090350]는 충남 논산시와 전북 김제시에서 드론을 이용해 차광제를 도포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지붕에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제를 도포하면 내부 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출 수 있으며, 이런 차광 효과는 3개월 이상 지속돼 여름철 폭염 시 농작물과 가축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광제 도포 시 드론을 활용하면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도 회사 측은 덧붙였다.
노루페인트는 드론 도포 서비스로 작업자 안전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차광제 도포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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