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는 배달 중개 판매정보시스템(POS) 솔루션인 '사장님 배달POS'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사장님 배달POS 전화'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도입하면 배달앱 주문 수락과 배달대행 기사 호출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주문 소화 속도를 높이고, 주문 처리 직원의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용료는 월 2만3천1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기존의 POS기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 PC에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사장님 배달POS 전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7일까지 3개월 무료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요금제는 KT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 중개 플랫폼 대표기업 ㈜푸드테크와 협력해 출시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디지털전환)사업단 단장은 "앞으로도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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