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가 이달 16일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시스템과 플레이[228670] 방식을 2일 소개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에서 "서머너즈워 지적재산권(IP)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장르적 특징을 더한 게임"이라고 밝혔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플레이어 '소환사'가 최대 3명의 소환수를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전작인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보다 스토리상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이은재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출시 기준 350종의 소환수가 준비돼 있다"며 "레벨이 존재해 꾸준한 성장이 필요하고, 동시에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 요소가 있어 사용자의 실력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레이드 던전을 비롯해 다양한 협동·경쟁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며 다채로운 후반 콘텐츠도 소개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iOS) 플랫폼으로 병행 출시된다.
개발진은 "향후 스팀과 XBOX 플랫폼 출시도 계획 중"이라며 "우선 국내에 출시한 후 주요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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