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도지사운드클럽과 협업해 지난달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대체불가토큰(NFT)'의 판매용 물량 2천개가 하루만인 30일에 모두 소진됐다고 2일 밝혔다.
닥터그루트 NFT는 구매자에게 닥터그루크의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이른바 '탈모인류 구원 희망 키트'를 제공하는 실물 연계형 NFT다.
LG생활건강은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NFT를 발행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인식하고 각 브랜드의 고유한 스토리인 '세계관'을 지속해서 NFT와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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