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메디웨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의 망막을 촬영한 영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닥터눈 for CVD'(DrNoon for CVD)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웨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망막 영상에서 망막의 구조 및 망막 내 혈관 모양을 확인·분석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AI 소프트웨어다. 유럽에서 CE 인증을 받았고 말레이시아와 호주, 싱가포르, 영국, 인도네시아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메디웨일은 안저 검사 영상을 분석해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의 진단을 돕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알려주는 AI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