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8%p 올리고 대출금리 내린다

입력 2022-08-04 18:10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8%p 올리고 대출금리 내린다
여신 금리 최대 0.45%p 인하…5일 신규분부터 적용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포인트(p) 올리고, 대출 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내린다고 4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 예·적금 금리는 5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상품별로 보면, 파킹통장 상품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가 0.8%포인트 인상돼 연 2% 금리가 적용된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다.
'26주 적금' 금리는 0.5%포인트 인상돼,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3.5%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 금리는 0.5∼0.6%포인트 오른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1%,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6%가 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일괄 0.6%포인트 올라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3.5%,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연 4.0% 금리를 적용한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7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이 전달보다 5천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카카오뱅크는 수신금리 인상을 검토해왔는데, 이를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리 인상기가 도래하면서 전체 은행권의 저축성 예금 조달 경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인하된 대출 금리는 5일 오전 6시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된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고금리는 연 4.674%에서 4.222%로 0.452%포인트 낮춘다.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780%에서 4.581%로, 비상금대출의 최저금리는 5.598%에서 5.382%로 0.216%포인트 내린다. 청년전월세대출의 최저금리는 3.31%가 된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