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말라위 중부 데드자 지역에서 한국이 지원하는 나덴제 라디오 교육방송국 개소식이 있었다고 도봉개 주짐바브웨(말라위 겸임) 대사가 4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을 통해 현지 중등교육 대상자 약 2만5천 명에게 내년까지 이 라디오로 방송통신 교육을 시행한다. 모니카 창가나무노 말라위 교육부 부장관은 개소식에서 "말라위 초등학생 370만명 중 7%만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대학 진학률은 1%에 불과하다"며 한국 측의 교육 인프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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