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연구·컴퓨터 비전 부문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 삼성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삼성 AI 챌린지'는 공모 부문을 2개로 늘리고, 시상 규모도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소재 연구 부문의 주제는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Reorganization Energy)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이고, 컴퓨터 비전 부문은 '전자현미경(SEM) 이미지로부터 깊이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응모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응모 결과는 10월 7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홈페이지(https://www.sait.samsung.co.kr)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진행된다.
총 8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AI 연구 리더들과의 네트워킹과 멘토링 세션이 별도로 제공된다.
또 지난해와 올해 수상자들에게 종합기술원 연구소 투어와 함께 수상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삼성 AI 챌린지 캠프'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AI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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