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털전환(DX) 관련 사업 및 DX·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추진 업무협약(MOU)을 이달 5일 서울 KT송파빌딩에서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분야 중견·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교육 및 자격 분야 AI·DX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T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상품 출시, KT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재, KT 마케팅 채널 대상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도 줄 계획이다.
KT와 NIPA는 인재 양성을 위한 개발 전문가 초청 특강과 교육장 무료 대관,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도 함께할 방침이다.
이미희 KT C레벨컨설팅본부장은 "주요 사업의 DX와 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ICT 사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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