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최대 주주가 바뀐 한창바이오텍[043090]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한창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29.89%)까지 상승한 4천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창바이오텍은 지난 4일과 5일에도 각각 29.78%, 29.85% 상승 마감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앞서 지난 4일 한창[005110]은 한창바이오텍의 주식 325만7천632주를 약 68억4천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9월 15일이다.
이에 따라 한창바이오텍의 최대 주주였던 한창의 지분율은 14.31%에서 5.47%로 줄었다.
동시에 전흥씨엔씨가 한창바이오텍의 새로운 최대 주주가 됐다. 전흥씨엔씨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620만1천550주를 약 120억원에 인수해 한창의 경영권을 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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