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디텍메드[20664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1.6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49억원으로 64.45% 줄었다.
회사는 생산시설 투자로 인한 고정비와 임상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등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매출이 축소되며 매출액이 줄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하반기에는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바디텍메드는 체외진단기기와 진단시약을 개발해 판매하는 업체로, 1998년 설립됐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