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자회사들이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외국 소재 제작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이달하순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언노운 월즈는 공동 창업자이자 게임 디렉터인 찰리 클리블랜드 대표가 나와 '프로젝트 M'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M은 턴제 전략 게임으로, PC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연내에 내놓는 일정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SDS는 12월 2일 출시 예정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가 직접 나와 게임을 소개하고,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관련 이벤트가 제공된다.
두 게임은 이달 24일(한국 시각) 오전 3시 열리는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3, 도쿄게임쇼(TG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한국 시간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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