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약바이오기업의 제주 투자유치를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010년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제주의 산업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K-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규제개선 등 발굴 및 제안 ▲ 최신 연구정보 및 인적 교류 ▲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기업 이전으로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신약물질 발굴 등 연구·인적·물적·정보의 상호 교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되고자 도전하는 산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 산업과 제주의 상호 발전, 산업과 지역 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공모델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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