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영업 환경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5천62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에 원수보험료가 7조9천107억으로 6.4% 늘었고 영업이익은 7천584억으로 29.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6.0%, 장기보험손해율은 82.0%, 일반보험손해율 74.2%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다"면서 "장기보상에 대한 도덕적 해이 통제와 백내장 지급기준 개선 등을 통한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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