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5회 어도(魚道)사진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도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처럼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로, 전국에 5천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산생물이 어도를 이용하는 사진이나 어도와 주변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사진을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www.fishway.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와 농어촌공사는 11월 중 우수작 24점을 선정해 상금 총 9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송주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내수면 수산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어도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