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부산엑스포 유치전 승리, 신기업가 정신 확산 등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어줄 청년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들은 V.I.P 활동을 펼치게 된다. V.I.P는 Viral(입소문), Inspiring(아이디어 제안), Producing(콘텐츠 제작)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청년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해 대한상의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영감을 불어넣거나, 영상 및 카드 뉴스와 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새로운 시각과 감각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조언해주는 한편 뉴미디어로 2030 부산엑스포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세에서 30세에 이르는 Z세대면 지원 가능하며, 학력이나 지역에 제한은 없다.
다만, 한 곳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지역별, 성별 비례 할당을 할 계획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대면 또는 비대면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는 상금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취업 때 가점도 부여받는다.
지원서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링커리어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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