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신한은행과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 '2022 유니커스(UNIQUERS)'를 열고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 4건을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KT의 '안녕팀', 'AI 피싱헌터팀'과 신한은행의 'D-ART팀', '굿캐너팀' 등 총 4팀이다.
두 회사는 인큐베이팅을 거쳐 이들 네 팀이 독립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가 심사를 거쳐 독립 법인으로 분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KT와 신한은행은 지난 1월 '미래성장 디지털전환(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는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