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9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 게임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학교와 전공의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 28종을 발표하고, 서로 체험하며 각자의 특색과 기술, 경험을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참가자는 학교 밖에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게임 제작 스터디, 개발을 진행하는 청년들이 대다수다. 전공도 컴퓨터공학부터 건축학, 법학, 연극영화학까지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문화재단 등 기관과 네오위즈[095660], 엔씨소프트[036570], 펄어비스[263750], KOG 등 게임 기업이 후원한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은 "동아리 결성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게임 제작, 교육, 유대 등 청년들의 활동이 좀 더 풍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