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풀무원[017810]은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출시하고 대체육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식단 브랜드는 '식물성 지구식단'과 '동물복지 지구식단' 등 하위 브랜드 2개로 나뉜다.
식물성 지구식단에서는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만 쓴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콩을 원료로 쓴 대체육과 식물성 단백질 강화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식물성 강정과 햄 등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물복지 지구식단에서는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치킨, 닭가슴살 등의 제품을 출시한다.
박종희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BM(브랜드매니저)은 "지구식단 브랜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