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메이필드호텔의 레스토랑 라페스타가 4개월 만의 개·보수를 마치고 19일 '더 큐'(The KEW)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메이필드호텔은 18일 "당사의 강점인 조경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고 이탈리안 한정 메뉴를 유러피안 메뉴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더 큐라는 이름은 세계 최대 식물원인 영국의 '큐 왕립 식물원'에서 따왔다. '숲속 온실 정원'이란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넓은 정원과 호텔 조경사가 직접 재배한 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가 특징이다.
6만평에 달하는 호텔 직영 농장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엄선된 식자재를 사용하는 '팜투테이블'(Farm-to-table) 레스토랑을 지향한다.
더 큐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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