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인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을 공식 후원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키아프는 내달 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키아프 전시실 B홀에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부스가 설치된다.
현대백화점은 또 국내 화랑과 미술 작가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국 16개 매장에서 다양한 전시 행사도 열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한국화랑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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