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은 한중 수교 30주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베이징공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과 함께 10월 28일까지 '현대 옻칠 예술 특별전: 원류(源流)'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이징의 문화원 1층 예운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 주최 측은 한국의 김성수, 정해조, 김설, 오구환, 김지서와 중국의 고(故) 차오스광, 청샹쥔, 우페이, 웡지쥔, 종성 등 양국 작가 10명의 옻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옻칠 예술의 역사, 다채로운 칠공예 기법, 전통 옻칠공예의 현대화, 동시대 옻칠 예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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