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3일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Trust with Samsung: across all your experiences)'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전자는 고객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온라인 서비스까지 최첨단 보안을 제공해 제품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 사장은 ▲ 하드웨어 신뢰점(Root of Trust)을 이용한 보안 기반 구축 ▲ 자동화된 도구와 기술을 이용한 보안 취약점 제거 ▲ 여러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의 원활하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 제공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강력한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Security & Privacy) 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구소 다니엘 젠킨 교수, 미국 조지타운대 컴퓨터 공학과 무투 벤키타수브라마니암 교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웨이동 추이 매니저, 카이스트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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