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증권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트리홀딩스와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투자조합을 운영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연구 인프라 및 기술지원,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SK증권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투자는 회사의 사명을 실천하는 방안인 동시에 시장의 요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비즈니스로,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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