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업 주식발행 전월대비 44%↓…은행채 발행 증가

입력 2022-08-25 06:00   수정 2022-08-25 08:50

7월 기업 주식발행 전월대비 44%↓…은행채 발행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증시 부진으로 기업의 유상증자가 줄면서 지난달 주식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액이 감소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7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7천31억원(17건)으로 전월 대비 44.1%(5천545억원) 줄었다.
기업공개를 통한 주식 발행액이 5천451억원(12건)으로 전월 대비 47.1%(1천746억원) 증가했으나,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 발행액이 1천580억원(5건)으로 전월 대비 82.2%(7천291억원) 감소했다.
7월 유상증자 기업은 이화전기공업, 유틸렉스, 이엠텍, 폴라리스세원, 아이윈플러스 등 5개사로, 모두 코스닥시장 상장 중소기업이었다.
7월 중 회사채 발생 규모는 20조5천950억원으로 은행채 발행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22.3%(3조7천587억원) 늘어났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은 은행채를 10조2천300억원 발행했다. 이는 전월보다 68.8%(4조2천40억원) 많은 규모다.
7월 중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액은 132조4천580억원으로 전월보다 2.8%(3조8천444억원) 감소했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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