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사가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증권·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사 공동참여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구축방안을 수립했고, 올해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회사 편입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스템 연동이 용이한 통합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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