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배달앱 위메프오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예스어스'를 운영하는 올투딜리셔스와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예스어스는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형식을 통해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지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위메프오는 9월 중 앱에 '못난이 농산물' 코너를 신설해 외형은 등급 외로 분류됐지만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는 농산물들을 최대 58%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위메프오는 이 코너에서 파는 농산물들이 대부분 대용량인 만큼 주로 외식업 운영자들이 농산물 식자재를 저렴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최근 급등한 식자재 값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운영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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