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Ⅰ' 로켓 발사 실황을 29일 오후 9시 10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르테미스Ⅰ은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의 첫 비행 미션으로, 유인 캡슐 '오리온'이 약 42일에 걸쳐 달 궤도까지 다녀오는 시험 비행을 한다.
오리온은 대형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현지 시각 29일 오전 8시 33분(한국시간 오후 9시 33분)에 발사될 예정이다.
로켓 발사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와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온 이소연 박사, 곽재식 작가 등 3명이 함께 진행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발사와 생중계 일정이 변동되면,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cipia.gnsm/)과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nsmscience)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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