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베트남 호찌민에 '베트남우리은행 빈홈 센트럴파크 출장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빈홈 센트럴파크는 베트남 최고층 건물인 '랜드마크 81'과 가까운 중심지로, 젊은층 경제활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만큼 베트남 현지 소매(리테일) 고객 유치에 꼭 필요한 지역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출장소 개점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북부에 하노이 지점 등 9개, 중부에 다낭 지점 1개, 남부에 호찌민 지점 등 7개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음 달 베트남우리은행은 하노이 지역에 참빛타워 출장소도 개설할 예정"이라며 "인근 지역 고객, 다양한 지역의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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